행복한동행노인요양원

김천 대학 간호학과 아네모네 동아리에서 봉사활동을 왔습니다^^ 최지연 지도교수님과 함께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발과 다리를 닦고 주무르며 마사지를 해드렸습니다~ 어르신들도 시원하신지 얼마에 미소 꽃이 활짝 피었네요~~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. 아네모네 ..

옥 미용실의 김O선 사장님께서 귀한 시간을 내주셨습니다. 추운 날씨에 아침 일찍 오셔서 어르신들의 머리를 한올한올 정성스럽게 깍아주셨어요~ 어르신들도 굉장히 만족하셨답니다^^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~

북어마실에서 성O희 사장님께서 이미용 봉사를 위해 찾아와 주셨습니다. 저희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가능 하시고 가능하셔도 휠체어로 밖에 이동이 안되는데 성 사장님께서 찾아와 미용 봉사를 해주시니 어르신들도 깔끔하게 머리를 깍으시고 기분 좋아하셨어요~^^ 원장님 이하 직원 일..

그늘은 춥지만 햇살이 비추는 곳에는 따뜻합니다. 언제 또 이런 날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시설 내 테라스에 햇살이 비추는 곳에서 산책을 하실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~ 오랜만이라 그런지 노래도 부르고 신나셨어요^^

밤나무를 터는 선생님들을 보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~ 저기 밤이 많이 떨어진다며 밤을 삶아 먹자고 하는 어르신들과 그냥 생밤을 드시는 어르신들^^

따스한 햇살 속에 어르신들은 시설 내 테라스에 나오셔서 산책을 즐기십니다. 마이크를 드리면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나오고 그 노랫소리에 맞춰 다른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십니다.^^

가을이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네요~ 어르신들도 따뜻한 햇볕이 나는 자리로 옮기십니다~ 따뜻한 햇볕 아래서 여유로이 산책을 즐기시는 어르신들^^

바로 옆에 있는 밤나무를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흔듭니다. 나무에서 잘 익은 밤이 떨어져요~ 어르신들도 저거보라면서 밤이 우수수 떨어진다고 신나하십니다. 그 자리에서 바로 껍질을 까서 드리니 단맛이 돌고 연하여 어르신들도 좋아하셨어요

9월 초는 가을 장마로 인해서 나올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어요... 햇빛쨍쨍한 오늘은 산책을 모십니다~~ 마이크를 드리니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산책을 즐기십니다~^^

비가 멈췄습니다. 미세먼지는 비로 인해 가라앉고 맑은 공기만 남았습니다.^^